율마의 역사, 배경, 키우는 방법과 장단점
율마의 역사와 배경
율마(Yulma)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학명은 Cupressus macrocarpa 'Goldcrest'입니다. 주로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지역이 원산지이며, 독특한 황금빛 잎과 상쾌한 레몬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율마는 특히 실내 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받으며, 아름다운 외관 덕분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과거 유럽에서는 율마가 정원의 생울타리나 관상용 식물로 사용되었으며,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소형 화분에 심어 실내 장식이나 책상 위에 놓는 용도로 널리 활용된다.
율마 키우는 방법
1. 햇빛
-율마는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4~6시간 정도의 은은한 빛을 받게 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 온도
-율마는 서늘한 환경을 선호하며, 10~25°C 범위에서 잘 자랍니다. 여름철 고온에는 환기를 충분히 해주고,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5°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물주기
-율마는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1~2회 정도 물을 주되,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화분 배수구가 잘 뚫려 있어야 합니다.
4. 습도
-율마는 건조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잎에 분무해주거나 주변에 가습기를 두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비료
-성장기(봄~가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나 식물 영양제를 사용해주면 건강하게 자랍니다.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율마 키우기의 장단점
장점
- 공기 정화 효과: 율마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물질을 흡수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 인테리어 효과: 깔끔한 수형과 황금빛 잎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 심리적 안정감: 상쾌한 레몬 향이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관리 용이성: 비교적 강인한 식물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단점
- 습도 관리: 건조한 실내에서는 쉽게 시들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과습 위험: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겨울철 민감성: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